▲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기업 메가랩(대표 윤여민)은 지난 12일 빅테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애버커스(대표 임영택)와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연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랩은 건국대, 한국의과학연구원, 한국행복미생물이 공동 출자해 한국형 차세대 유산균을 연구·사업화하기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 기업이다.

애버커스는 LG전자, 엘지 씨엔에스(LG CNS)와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관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중견 기업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획득된 기술 및 특허 등 지적재산의 권리를 갖는 별도의 목적법인을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와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메가랩 전용배 본부장은 "4차산업 혁명에서는 ICT와 BT가 융합되는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미생물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융합하는 공동 연구 및 정부 연구과제 등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